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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준비/학습 일지

🌱5주차 첫 번째 학습 일지🌱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제로베이스 PM스쿨 29기]

안녕하세요!

 

너무 요즘 제 모습이랑 비슷해서 이 사진을 가지고 왔어요 ^~^

이렇게 5분만 5분만 하다가 오늘도 다 흘러가 버리는 것 같은데...ㅎㅎㅎ

졸업 유예를 신청하구

너무 규모 없이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용,,,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 있긴 하지만

뭔가 시간관념 없이 하고 있달까...?

오늘부터는 하루의 계획을 세우며 살아보려 합니다....

 

나의 인셍 화이륑,,,,!!

 

 

자자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학습 일기 써봅시당!!

오늘은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글을 시작하기 전 글의 내용은 https://brunch.co.kr/@cysstory/37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기획자와 개발자는 사고방식 자체부터 다릅니다.

 

기획자는 보이지 않는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작하기에 

한 장의 문서라고 해도 그 안에는 수많은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개발자는 논리로 기획안에 접근합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구동할지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고려하죠.

 

 

이렇게 개발자와 기획자는 기획안을 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갭 차이를 줄이기 위해선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제 기준으로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것 세 가지를 추려서 정리해 봤습니다.

 

첫 번째는 '기능 하나를 추가하더라도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입니다.

 

버튼 하나를 추가해도 버튼이 존재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본인의 기획안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질문을 받았을 때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타사 서비스를 무작정 베껴와서도 안 됩니다.

겉보기에 동일한 기능이더라도 뒷단 로직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에는 도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타 서비스를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닌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서비스를 기획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복잡한 기획일수록 플로우 차트를 그린다'입니다.

 

프로세스가 복잡할수록 반드시 플로우차트를 그려야 합니다. 

그래야 서비스의 논리적 흐름을 정리할 수 있고 중간중간에 발생하는 예외케이스를 빠짐없이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단, 플로우 차트를 그릴 때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기획자의 생각을 개발자가 잘 이해할 수 있으면 됩니다.

프로세스에서 벗어난 예외 케이스들이 발견된 경우, 기존 프로세스를 변경하거나 정책적으로 제약을 걸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기획서를 전달할 때는 반드시 반드시 구두로 설명한다'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인간관계상에서 오해가 생기면 글보다는 구두로 설명해서 해결하곤 하는데요,

글로만 제 생각을 전달하면 비언어적 표현, 강조하는 부분이 빠지고, 글을 읽는 사람에 따라 제 의도를 못 알아채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획서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획서를 문서로만 전달하면 아무리 문서를 잘 만들고 주석을 꼼꼼히 달아놓는다고 해도 기획의도를 전부 전달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획서 전달 후 구두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공식적 리뷰 시간을 갖는 겁니다.

리뷰를 거치는 과정에서 기획에서 놓쳤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고, 개발자와의 대화를 통해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대화시간에는 개발자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앱 서비스 기획은 기획자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여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수직적 방식(워터폴)에서 좀 더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역할 구분 없이 일하는(애자일) 방식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업 능력은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업은 단순히 작업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팀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때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협업의 성공은 사람 간의 신뢰와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있을 때, 우리는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우리는 더 나은 앱 서비스를 기획하고,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