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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준비/학습 일지

🌱3주차 세 번째 학습 일지🌱 칸반 [제로베이스 PM스쿨 29기]

이제 숨이 안 쉬어질 정도의 더위는 간 것 같아요

더워서 공부 못하겠다 ~ 정도의 더위가 사라졌으니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 볼까요 ^~^

 

오늘은 '칸반'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칸반

정의: 대표적인 애자일 개발 방법론 중 하나로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Just In Time Development를 지원하는 방법론

   전단계의 작업을 계속 수행하여 다음 단계로 밀어 넘기는 Push 방식과 다르게,

   칸반에서는 특정 단계의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 전 단계의 작업 수행을 지시하여 끌어당기는 Pull 방식으로 진행하는 소프트 웨어 방법론

 

유래

- 일본어인 칸반은 한국어로 간판이다. 도요타 자동차 생산 관리 시스템에서 사용된 칸반에서 유래

- 생산 도중 추가로 부품이 필요할 때 이 카드를 작성하여 전 단계로 보내면 카드에 적힌 만큼만 전단계의 부품을 생산

- 필요한 부품만 적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Just In Time 즉, 적시 생산 방식이라고 부르게 됨

- 재고를 최소 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높여서 다양한 공정에 채용됨

- 다품종 소량 생산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 방식이 더 매력적이게 됨

 

칸반 실천법
  1. 시각화
    - 칸반 보드는 시작 시점과, 끝 지점이 열로 나누어져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흘러가도록 구성되어 있음
    - 카드는 작업 단위, 카드가 속해 있는 열은 해당 카드의 프로세스 단계를 나타냄
    - 각 단계 사이에 진행 중 업무(Work In Progress) 제한이 표기되어 있어야 함
    - 어떤 열에서 다음 열로 옮기기 전에 완료되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책을 만들어두어야 함

  2. 진행 중 업무를 제한(WIP)
    - WIP 제한함으로써 Push가 아닌 Pull 형태로 업무 방식이 변경됨
       (왼쪽이 오른쪽보다 제한이 덜 되어 있어서 왼쪽 열에서 오른쪽 열로 업무를 가져올 수 있게끔)
    - 하나의 열에 WIP 제한 기준만큼의 카드가 있을 경우, 카드를 완료하여 다음 단계로 보내기 전까지 새로운 카드를 당겨올 수 없게 됨- - 이를 통해 부분적으로 완료한 업무가 많아져 발생하는 낭비를 줄이고 완성된 제품을 배포할 때까지의 리드타임을 줄여,
       더 자주 고객에게 배포하고 피드백을 얻을 수 있게 됨

  3. 흐름을 관리
    - 업무 흐름이 완성된 가치 생산을 최대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 완성된 제품이 생산될 때까지의 리드 타임을 줄이고 가능하면 예측 가능해야 함
    - 특정 업무가 전체 흐름을 막고 있을 경우, 해당 업무를 개선하여 흐름을 개선해야 한다

  4. 정책을 명시화
    - 칸반 방법론에서 정책을 명시화하여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
    - 다만, 해당 정책은 토론을 통해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어야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칸반 실천을 할 수 있게 됨
    - WIP의 제한도 정책 중 하나이며 각 열의 완료 정의 또한 정책 중 하나

  5. 피드백 루프를 실행
    - 7가지 리뷰 - 전략, 운영, 위험, 서비스 제공, 재보충, 칸반, 제공 계획 리뷰 진행
    - 핵심은 주기적인 리뷰 세션(데일리, 위클리 등)을 통해서 칸반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해
        다양한 사항들을 팀원들 모두가 꼼꼼히 살펴보고 수정하고, 개선되는 것
    1. 전략 리뷰: 프로젝트 전략 관련 논의하는 회의
    2. 위험 리뷰: 특정 워크 프로세스가 지속적으로 흐름을 막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선하는 회의 (먼틀리에 한 번 추천)
    3. 재보충 리뷰: 어떤 신규 업무를 to do에 넣어서 칸반 보드에서 작업 진행할지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넣어가는 회의 (스크럼-스프린트 플래닝 미팅과 동일 / 위클리에 한 번 추천)
    4. 칸반 리뷰: 매일매일 완료된 업무와 함께 어떤 열에서 병목 현상이 발견되는지 파악하여 각 팀별로 어떻게 도움줄 수 있는지 파악. 15~30분 정도 진행(스크럼- 데일리 스크럼과 동일)=> 핵심은 주기적인 리뷰 세션(데일리, 위클리 등)을 통해서 칸반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해 다양한 사항들을 팀원들 모두가 꼼꼼히 살펴보고 수정하고, 개선되는 것
  6. 함께 개선하고 실험을 통해 발전
    - 칸반은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조직의 상황에 적응하며 발전
    - 칸반은 조직의 현상태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개선을 추구
    - 경험을 통해 조직에 맞는 최선을 찾는 것이 중요

 

칸반의 장점
  • 규범이 많지 않아, 조직에 도입하기에 용이
  • 연속적인 흐름을 관리하기 때문에 스프린트 같은 데드라인은 없으나 속도에 대한 압박이 존재
  • 스프린트 플래닝 등으로 스크럼의 다양한 미팅으로 인한 시간 리소스 낭비를 막을 수 있음
  • 병목 지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개선에 용이
  • 스크럼에서 스프린트에 일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저품질 상태의 배포가 최소화
칸반의 단점
  • 규범이 없어 아노미 상태가 될 수 있음
  • 스프린트 안에서 일을 완료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어 자발적 실천 문화가 약하거나 프리라이더가 많을 경우에는 긴장감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음

 


애자일에 대해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인 애자일 방법으로 쓰이고 있는 스크럼과 칸반에 대해서도 배워서 애자일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강의에서 표현된 칸반 적용 사례가 카툰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을 들었는데 이를 통해서 더욱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매일매일 들어야 하는 강의도 많고 과제도 많지만 꾸준히 해가며 즐겁게 공부해나아 갔으면 좋겠다.

 

 

 

 

*작성된 정보의 출처는 Zerobase PM 스쿨 강의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