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잠깐만
과제 몇 번 하고, 몇 번 놀고, 몇 번 누워 자기만 했는데
벌써 24년 8월 마지막 주가 되었다.
시간이 이 속도로 계속 흘러간다면
아마 내일 모래 정도면
24년이 끝날 것 같다...
크리스마스 준비해..?!?!
아니.... 안돼....
크리스마스는 좋지만,,
나의 꿈같은 졸업 유예 기간을 이렇게 끝낼 수 없어,,,
오늘은 공부 빨리 마치고 알차게 놀아야겠다는 다짐.... 을 하며 오늘의 학습 일지 시작 -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글을 쓸까 하다가 이번주 아이데이션 과제로 나온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알아야 할, 7가지 프로젝트 성공 원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글을 시작하기 전 글의 내용은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83/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프로젝트 성공 원칙 7가지
1️⃣ 리스크 파악
- 무엇이 잘못될 수 있는지에 대해 처음부터 알고 있다면 그 부분을 일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러한 활동을 프로젝트 수명주기에서 기본적인 루틴을 만들 수 있게 될 것
- 파악한 리스크는 계속해서 관찰하여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춰 대처해야 한다
✅ 관련 용어 ㅣ 사전부검(Pre-Mortem)
-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모두 시각적으로 그려내는 작업
- 이를 기반으로 가장 중요한 항목의 목록을 만들고 리스크를 피하거나 잘 대처할 수 있게 함
- 사전부검 작업이 잘 마무리된다면 화려하면서도 복잡한 리스크 추적 도구나 프로세스는 그 어느 것도 필요하지 않음
2️⃣ 예산 추적
- 어떤 프로젝트이든 예산에 신중해야 한다. (한정된 예산의 프로젝트는 더더욱)
- 프로젝트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얼마큼의 예산을 지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계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프로젝트의 예산을 추적할 수 있는 간단한 스프레드시트를 만드는 것도 좋음
- 예산에 맞게 우선순위를 쉽게 정할 수 있고 최소기능제품(MVP)을 만드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작업은 제외시킬 수 있음
- 한정된 예산으로는 폭넓은 범위의 기능을 구현할 수 없기에 계산을 잘하여 모두가 그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인식시켜야 한다.
- 매달 지출할 수 있는 비용, 최선의 지출 방안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3️⃣ 기술적 개념증명(PoC를 가지고 작업) 준비
- 개념증명을 통해 결과가 나왔다면 그 리스크를 측정하여 팀에서 할 수 있을지 없을지의 여부를 판단한다.
- 이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과 관련된 압박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 관련 용어 ㅣ 기술적인 개념증명 (Proof of Concept, PoC)
- 주어진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
- 프로젝트 내부의 미니 프로젝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
4️⃣ 일정관리; 사용자를 중심에 둔 스프린트 목표에 의해 진행과정 추적
- PM은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조치를 취해야 할 책임이 있다.
- 스프린트가 끝났을 때 결과로 얻고 싶은 목표들을 기반으로 일정 계획
- 이 방식은 우리에게 얼마나 시간이 남았는지, 우리가 그 안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는데 도움이 됨
-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MVP 목표와 타깃 대상자에게 초점을 맞춰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 계획을 따르기 쉽게 유지하고 그 내용을 팀원들 및 클라이언트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프로젝트의 진행상황과 정보를 모두 동일하게 공유할 수 있다.
- 이를 잘 해내면 스프린트가 매번 끝나고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졌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 스프린트를 시작할 때 계획했던 기능들만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을 위해 보이지 않았던 가치들도 만들어내게 되는 것
5️⃣ 지속적인 재평가
- 마감일이 되기 전에 프로젝트 범위를 재평가하기 위해 팀원들과 자주 모여 회의해야 한다.
- 왜냐하면 우리가 작업하는 환경은 수많은 요소들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몇 주 전에는 맞았던 평가라도 현재는 낡고 잘못된 것일 수 있기 때문
- 재평가 작업은 매일 진행하는 아침 회의, 진행상황 점검, 정례 미팅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으로 따라야 하는 일종의 의식
6️⃣ 자신만의 마감일을 설정
- 프로젝트의 명시적인 마감일이 없더라도 자신만의 마감일을 설정해야 한다
- 실제로 남아 있는 시간보다 마감일을 앞당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식으로 시간과 돈에 여유분을 만들어 두는 것은 사전에 혹시라도 감지하지 못했던 리스크를 대비하는 측면에서는 정말 좋은 태도
- 자신만의 마감일에 성공하게 된다면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MVP를 전달하고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 다만 자신만의 마감일을 넘게 되더라도 결국엔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7️⃣ 팀원들의 편에서 철저한 책임의식을 갖는다
- 제품에 대한 책임 의식뿐만 아니라 팀에 대한 책임의식도 있어야 한다.
- 본인이 전문가라는 사실과 하고 본인이 하는 일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그 사실을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절대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
-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조언해 주고, 현재의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논의하여 조정하고,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 그러면 팀원들도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구하기 위해 PM을 찾는 경우가 많아질 것
- 핵심적인 것은 적극적이며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 현재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지금 당장 마주하고 있는 장애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일상적으로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함
- 이슈가 발생했다면, 부딪히더라도 공식적인 논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음
-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진다면 팀 전체가 놀라울 정도로 원활하게 작동하는 하나의 기계처럼 움직일 것
이렇게 4주 차 첫 번째 학습 일지도 끝이 났습니다 ~
프로젝트 성공 원칙,, 이거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하나 망설였는데
요즘 IT 사이트에서 굉장히 정리를 잘해주셔서 저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글 없었으면 어쩔 뻔.... ㅎㅎㅎ (글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
그리고 성공 원칙은 PM 스쿨 강의를 들으며 살짝 들었었는데
이렇게 글 형태로 다시 읽어보면서
서비스 기획자라는 직업은
‘계획을 이루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보다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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